사장님이 믹스 앤 매치 예시를 많이 올려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1. 원래도 어울리는 색깔 찾기를 힘들어하고, 2. 실제로 어떤 색깔인지 화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니까....위 아래 세트로 입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새로운 매칭을 보여주시면 예쁘기도 하고, 실제로도 잘 어울릴 거라는 믿음(!)이 생겨서 그렇게 맞춰 구매하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도 마르살라 팬츠와 이 탑을 입으신 걸 보고 사게 되었어요. 오묘하게 반짝이는 재질이고 편합니다. 누디 매쉬탑은 가슴 선을 맞춰입어야 했는데 이건 그런 부분도 신경 쓸 필요 없어서 더 편할 것 같아요. 저는 밑가슴 둘레 72정도라서 이번에도 M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스몰이나 엑스스몰 입으시는 분들 여전히 궁금합니다. 대체 얼마나 마르신 걸까.... 저는 졸릴까봐 시도조차 못하겠어요!). 폴 동작하는 데에 편한 디자인이라 앞으로 자주 입게 될 것 같아요. 다음 주 수업에 바로 입을 거에요. 이번 주 라방을 봐서 그런가...단추 하나도 예사롭게 보이지가 않네요. 로운님이 다셨다고 하니..ㅎㅎㅎㅎ 폴러 여러분 화, 목 1시에 라방 들어오세요! 재밌어요!

한 가지 더 바라는 점은.... 안감은 흰색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옷 색깔에 맞추어서 안감 색을 다르게 하신다고 답해주셨어요. 아무래도 땀이 직접 닿는 부분이니 변색이 걱정되어서요. (저는 핫한 제품 워터 스포츠 겸용으로 입을 수 있다고 하여도 바닷물이나 약품에 변색 될까봐 안 입을 정도로 아낀다고요.. 손빨래도 조물조물 살살....)

예쁜 옷 편하게 잘 입겠습니다. 감사합니다.